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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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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경상남도가 올해 삼성전자와 함께 대기업-중소기업이 협력해서 만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참여할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은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제조기업 기초단계 30개사를 선정해,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지자체 연계 80개사 구축지원 물량 중 경남도가 30개사를 유치하여 전국 최대 규모로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내에 구축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에서 30%, 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 원의 범위에서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현직 제조전문가 3명이 지원기업에 8~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발굴에서 실행까지 제조혁신 노하우를 전수하고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수행한다.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삼성 협업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기초단계)을 통해 산청군에 있는 ‘산청 토기와’(기와 제조기업)는 삼성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21주간 파견 근무하며, 생산관리시스템 등의 도입과 품질, 생산성, 물류 등 분야별 현장 공정혁신을 지원하여 원가 9.3% 개선, 생산성 142% 개선, 물류 110% 개선 등의 성과를 낸 바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경남테크노파크 공고문을 참조해 8월 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4년 대중소상생(삼성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사업(추가모집)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가 7월 24일 오후 2시에 줌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