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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3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지역 축제의 명성을 굳히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7.08 14:20 수정 0000.00.00 00:00

지난 6일, 7일 이틀간 엄홍길전시관 일원에서 개최

↑↑ 제3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지역 축제의 명성을 굳히다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지난 7월 6~7일 이틀간 고성군 엄홍길전시관에서 제3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가 열렸다.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옥수수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이번 축제는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3회 경남고성옥수수(쫀.달.고)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확대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옥수수 까기 체험, 시식 및 판매, 지역 특산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220여 명이 참가한 옥수수 까기 체험은 방문객들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현장에서 갓 삶은 따끈따끈한 옥수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옥수수 시식 및 판매 부스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역여성단체의 자원봉사로 마련된 먹거리 부스에서는 거류산막걸리, 두부김치, 옥수수차, 아이스커피 등을 제공했으며, 청년창업가 홍보 부스, 팝콘 만들기 체험, 미꾸라지 잡기, 옥수수구매자 복불복 룰렛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장현철 고성옥수수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남고성옥수수축제가 쫀득하고 달콤한 고성옥수수의 매력을 더욱 알리고 고성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축제가 고성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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