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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특례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추진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6.19 11:56 수정 0000.00.00 00:00

“봉암‧중리공단 등 18개소 공업지역 계획적‧체계적 관리체계 구축”

↑↑ 중리공단 위치도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창원특례시가 봉암·중리공단 등 관내 공업지역의 산업혁신 및 융복합 촉진을 위해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기존 `국토계획법`에 의한 용도지역 차원의 관리에서 벗어나 공업지역을 산업지원, 공간정비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끔 체계적‧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영등포구청, 서울연구원 방문 및 문래동·G-Valley 현장을 답사하고 봉암‧내서 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0월 관련 용역을 착수한 후 ‘산업혁신 전문가’를 구성하고, 11월에 ‘2023 창원 산업혁신 포럼’을 개최하여 업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으며, 올해는 산업혁신 민간전문가 자문을 마쳤다.

6월 중으로 봉암‧중리공단 고도화 방안을 포함하여 관내 공업지역에 대한 유형별 관리방향 및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공청회, 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는 공업지역별 맞춤형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계획적‧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의 산업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산업·주거·상업·문화가 융복합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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