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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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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1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 및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계자들과 2022학년도 1학기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은 발달장애학생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실생활 중심의 자립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며, 분야별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본체험에 참여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 196명, 심화체험에 참여한 고등학교 학생 9명, 총 205명이 직업체험을 이수했다.
올해는 3가지 유형의 기본체험과 24시수로 이루어진 심화체험을 기존대로 운영하되, 심화체험 신청 대상을 고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학생 전체로 확대했다.
또한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했던 2일형 체험과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국립칠곡숲체원 체험을 확대 운영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선택권을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체험인원을 체험관 당 5명 이하로 운영하고, 2회에 걸친 체온 측정과 건강 기록지 작성 등 안전에 최대한 유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사업체와 유사한 시설 환경에서 직업훈련과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발달장애학생의 진로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