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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시,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4 15:50 수정 0000.00.00 00:00

↑↑ 문경시청
[경상북도=권경미기자]문경시 산북면 지내2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68개소가 선정되었으며 농어촌 58개소, 도시 10개소가 포함되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인프라, 집수리 복지 및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문경시는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총 6개 지구의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지내2리 마을은 담장이 노후되어 붕괴 위험이 있고, 산사태 위험이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30년 이상 노후된 건물이 많아 주거 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총 2,014백만원(국비 1,323백만원 포함)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문경시에서는 새문경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사업에 빈집 리모델링사업을 포함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을 위한 정주여건개선 및 농촌마을에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취약한 농촌마을의 개선을 위해 꾸준히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며“쇠퇴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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