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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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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28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운영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아이들이 연을 높이 띄울 때까지 좋은 바람을 보내주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의 지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부진에 대한 다양한 원인을 이해하고, 읽기 지도 사례 공유 등 수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단봉초등학교 고성근 교사의 배이스캠프 프로그램과 연계한 ‘효율적인 학습지원대상학생 지도 방법’연수를 통해 진단부터 보정학습까지 학생 지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학습심리상담센터 김민아 센터장은 읽기에 어려움을 갖는 다양한 학습상담 사례들을 제시해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저학년 읽기 지도에 자신감을 가지게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저학년 읽기 지도에 대한 어려움과 궁금했던 점이 많았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의문점이 해결되었다”며 “2학기부터는 오늘 배운 배이스캠프 공부방 기능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가 가능할 것 같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뿐만 아니라 담임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개설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서는 교사들의 지도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