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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주시의회 전풍림, 김병창 의원 5분 자유발언

여태동 기자 입력 2024.02.14 14:22 수정 0000.00.00 00:00

전풍림 의원, 영주시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국제 슬로시티 지정 제안

↑↑ 김병창 의원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영주시의회 전풍림(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안정면·봉현면)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2월 14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의 인구정책 신패러다임 전환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국제 슬로시티 지정 제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전풍림 의원은 “영주시가 지금까지 추진하던 근시안적인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구정책 수립을 결단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과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집행부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풍기읍 금계리 일원을 국가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고,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연결하여 국내 최초로 문화유산과 농업유산이 결합된 복합 유산관광 지역으로 발전시켜, 생활인구가 끊임없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육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웰빙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많은 지역들이 슬로시티에 주목하고 있으며, 슬로시티 지정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영주시에서도 공동체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발전 더 나아가 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국제 슬로시티 지정을 추진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병창 의원은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e스포츠는 일부 연령층만 즐기는 단순한 오락이 아닌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며 신(新)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작년 12월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처음으로 개최했고 98개팀, 34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하여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e스포츠 대회 개최 및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시도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규모를 키우고 정기적 개최를 통해 전국적인 대회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내·국제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선비세상 컨벤션홀, 국민체육센터 등 기존 시설들을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동양대학교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e스포츠 교육 및 콘텐츠 기획, 대회 개최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최근 e스포츠 관련 업계에서 가장 관심있는 주제는‘지역연고제’”라며, “우리시는 e스포츠 산업과 관련된 역량과 인적자원, 시설 등 기반이 부족하지만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정책과 마케팅으로 프로게임단 연고지를 유치한다면 지역의 우수한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육성으로 풀뿌리 e스포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고, 관련 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관람객 및 연고팀의 고정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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