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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경시,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 추진

신종원 기자 입력 2024.02.13 05:41 수정 0000.00.00 00:00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식품 생산에 기여

↑↑ 문경시청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는 오는 2월 22일까지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스마트해썹(HACCP)이란 식품 제조 공정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하여 주요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식품안전관리 내실화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 등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연매출액 5억 원 미만 또는 종업원 수 21명 미만인 소규모 인증업체 1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스마트 HACCP 시스템 구축 비용에 대해 최대 4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거나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영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연차별로 확대 추진하여 스마트 HACCP 보급 확대와 안전한 식품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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