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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청소년 영상미디어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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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7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3일간 영덕교육지원청 내 4개 장소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미디어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 캠프는 학교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색사업으로 강구정보고등학교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영상 설비와 강사를 활용하여 관내 학생들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 함량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영상미디어 캠프는 광고, 뉴스, 웹드라마, 코딩애니메이션 4개 반으로 나누어 소규모 그룹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장르별 영상을 제작하였다. 각 반에서는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체험 및 학생의 주변 일상 또는 지역 특색과 연결한 개성 있는 작품들을 창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여자고등학교 1학년 손은별 학생은 “여러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진로에 도움이 될까 해서 여름방학 중에 학원도 빠지고 참여했는데, 흔히 할 수 없는 체험이라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의미 있었다. 다른 모둠들이 만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상영작 발표회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지원과장은 “영상·미디어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게 3일간 캠프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미디어 역량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학습 및 체험활동을 통한 리더십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산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미래 교육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