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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의성 씨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 의성중 3년 권보담 전국대회 장사급 2위 입상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27 15:07 수정 0000.00.00 00:00

↑↑ 의성중 3년 권보담 전국대회 장사급 2위 입상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의성중학교(교장 장재익) 씨름부는 7월 23부터 25일까지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전국의 장사들과 경쟁해 당당히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생부 33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의성중학교는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3학년 권보담 선수가 장사급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성과는 지도교사 최진오 그리고 노재준 신임코치의 코치 데뷔무대로 한 달간의 짧은 훈련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한 결과로 씨름의 고장 의성 씨름 부활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권보담 학생은“씨름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시기에 입상을 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는 딴 생각하지 않고 씨름에만 전념하여 부모님 및 감독님 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장재익 교장은“학생들이 무더위도 잊고 운동에 전념하여 좋은 결과를 거둔 것에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여 씨름의 고장 의성 씨름 부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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