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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의성교육지원청, 내 고장 학교 살리기 위한 지역 교육 공동체 협의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27 15:06 수정 0000.00.00 00:00

↑↑ 안계 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은 7월 27일에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일환으로 지역의 유관 기관장과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안계 지역 교육 발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지속되는 지역 고등학교의 정원 미달, 초등학생 수가 현재 1학년 기준 170명이 안되고 안계 지역의 초등학생 전체가 30명대인 사실을 공유하면서 지역 학교의 위기가 지역 사회 전체의 위기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이충원 경상북도의원과 김영규 의성군청 행정복지국장은 인재육성재단의 지원책과 더불어 행정적인 측면에서 지역의 학교를 지원하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하였고, 지역의 학교장은 경쟁력 있는 학교를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지역 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은 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여러 조언과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지역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생 개개인에게 성장하는 교육의 힘을 경험하게 하고, 훗날 의성 지역을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의성교육지원청 김성완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지역 학교를 살리는 것이 지역을 살리는 것이라는 명백한 사실을 지역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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