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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의 현장안내에 따른 현장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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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포항시는 지난 5년간에 걸쳐 이뤄진 오천 일월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6월 말에 완료됨에 따라 27일 일월공원 최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이강덕 포항시장, 황인 향토사학자,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 현황과 공원 내 주요시설물을 점검하고 황인 향토사학자에게 일월문화정신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실질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먼저 일월문화공원 조성 관계자가 주요시설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한 후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의 현장 안내가 진행됐으며, 일월문화공원 내 연오랑세오녀상, 기념단, 일월지, 전시관 등 시설물의 역사적 고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시설물의 배치 및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일월문화공원 조성으로 방문하는 많은 분들에게 일월문화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관람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난 5년간에 걸쳐 추진된 공원 조성사업이 이제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만큼 일월문화공원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일월문화공원은 문체부 사업인 신라문화바닷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도에 공원 조성계획이 결정돼 2017년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말에 콘텐츠사업을 완료해 최종 준공됐다. 오천읍 세계리 130번지 일원에 공원면적 7,000여 평 규모로 국도비 포함 총125억 원(토지보상비 48억, 공사비,60억, 콘텐츠조성비 17억)을 투입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