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문화·교육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으로 오세요~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2 21:26 수정 0000.00.00 00:00

2022년에도 꾸준한 관심으로 조기 예약 마감

↑↑ 메이커교육관 솜씨마루 수업사진
[경상북도=권경미기자]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관장 이계숙)은`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다양한 도구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여 직접 제작해 보고, 그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경북형 메이커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 7월 교육청 주도로는 전국 최초로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을 개관하였다.

메이커교육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민을 대상으로 목공, 3D프린팅, 그래픽 디자인 등의 수업이 운영하였다. 올 한해에는 관람객들의 수요 조사를 반영하여 드론메이킹, Vlog제작을 위한 동영상 편집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이며 나만의 자동차 만들기라는 새로운 체험 코너가 신설되었다. 개관 이후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500개가 넘는 학교와 기관, 2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연초에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나, 다가오는 3월 15일부터 기관 및 학교의 방문이 시작될 예정이다. 학교를 대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1일 메이커체험교실은 작년 12월부터 신청을 받았음에도 빠르게 조기 마감되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전시체험관 단체관람, 키움마루(유치원 전용) 역시 빠르게 예약이 되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관심이 많은 주말 메이커 교육프로그램은 조속히 개설될 예정이다. 작년 208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흥미도와 만족도가 80%이상 나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계숙 관장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만들어 보는 메이커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실패‧성공의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경북교육가족의 높은 교육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내실있게 메이커교육관을 운영하면서도 교육 동향을 반영하여 다양한 메이커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민포커스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