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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용식 경남도의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새 둥지 ‘대환영’

조인호 기자 입력 2024.02.07 12:18 수정 0000.00.00 00:00

작년 9월 도정질문으로 업무환경 개선 촉구 후 4개월여 만의 성과

↑↑ 이용식 경남도의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새 둥지 ‘대환영’
[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이용식 경남도의원이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의 청사 이전과 수의직 의료업무 수당 인상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용식 의원은 “열악한 시설과 업무환경에서 동부권 가축방역을 도맡았던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가 드디어 새 둥지를 틀게 됐다”며, “도정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던 만큼 실험실, 사무실,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갖춘 청사로 이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의 일부 공간을 임차하여 사용했고 매우 좁은 공간으로 인해 검사장비의 운용이 제한됐으며, 남녀가 같은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등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이용식 도의원은 2023년 9월 개최된 제40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동부지소의 업무 환경과 처우 개선을 촉구했고 4개월여 만에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용식 의원은 “올해부터 특수업무수당인 의료업무 수당이 확대됐고 경남도가 민간 수의사를 활용하여 부족한 수의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수의직 공무원 처우가 일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효용성과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여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의 이전 예정 청사 면적은 1,077㎡로 현재 면적인 350㎡ 대비 3배 이상 업무 및 실험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규모이며, 리모델링 완료 후 2024년 7월 개소를 목표로 청사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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