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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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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7월 16일과 2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구미코(GUMICO)에서 각각 개최된‘2023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아하는 대학 진학 박람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주최했으며,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만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방역 여건의 개선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7월 16일 경주에 4,000여 명, 23일 구미에 3,000여 명, 총 7,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행사장을 직접 찾아 대입 정보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6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에서 학생들은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대학별 진학담당자들과 면담을 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과 함께하는 1:1 대입 상담’은 사전 신청을 통해 720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구체적인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특강’및‘맞춤형 수시지원 전략 특강’은 6종류의 세부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각각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이번 박람회에 대한 교육 현장의 폭넓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인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장은 “진학 정보에 대한 이해가 진학 역량으로 이어지는 현재의 대입 환경에서 박람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프로그램에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박람회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유익한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엄격한 방역 수칙하에서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관계자와 참여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대학 관계자와 진학 담당 교사, 무엇보다 경북 도내의 학생과 학부모님이 함께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개최의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