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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방지 방역 활동 총력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25 14:32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19 4차 방문 예방접종 실시로 찾아가는 보건 행정 전개

↑↑ 경산시, 코로나19 재유행 방지 방역 활동 총력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얼마간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에 따라 경산시에서는 사전예방 강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선제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예방접종은 만 50세 이상자(1972년 이전출생), 만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다.

7월 22일 기준 경산시에서는 대상자 중 2만 1,215명이 접종을 받아 접종률 7.9%로 전국 평균 9.7%뿐만 아니라 경북 평균 10.2%보다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에 경산시에서는 노인 등 거동 취약자 예방접종 편의 제공을 위하여 방문 예방접종 실시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 행정을 펼치고 있다.

방문 예방접종은 보건소 인력 중 의사 1명, 간호사 1명, 구급차 요원 1명, 행정요원 1명으로 구성된 접종반이 지리적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방문 예방접종으로 4차 접종을 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고 해 걱정이었지만 보건소까지 나가기 어려워 접종을 미뤘는데 이렇게 직접 와줘서 고맙고, 접종하고 나니 코로나 감염의 불안감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노령자 및 사회적 취약계층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방역 강화에도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를 26일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지침 안내와 시설별 방역사례 등 관련 정보를 공유로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추세인 만큼 코로나19 방역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재유행에 대비한 다각적인 조치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4차 백신 접종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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