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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킥오프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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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오후 도청에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계 킥오프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킥오프회의에는 kt Cloud, KT를 비롯해 경북도, 예천군, 경북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의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 10일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이후, 개발사업 제반사항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활발한 논의를 지속한 끝에 이번 설계 킥오프회의로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수전(전기 공급), 부지 및 지구단위 계획, 토목공사, 기계·소방, 친환경 에너지 도입 여부 등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된 안건이 다뤄졌다.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올해 12월까지 기본설계를,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다음 내년 7월 착공할 예정이다.
또 24년 시범운영을 거쳐 25년 상반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 데이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는 상주 인력이 근무하며, 정보통신 및 전·후방산업 협력기업을 위한 공간 또한 마련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데이터센터 구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데이터 기업 육성·지원 및 데이터 교육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