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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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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중등 수학교사 30명을 대상으로‘수학적 모델링과 공학 도구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업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다양한 공학적 도구를 적용해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강의‘수학적 모델링 활동과 모델링 문제 만들기 실습’에서는 실습을 통해 수학적 모델링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GSP 이해와 활용’,‘Algeomath 이해와 활용’강의에서는 자와 콤파스를 이용한 작도와 그 응용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도형의 기본적 성질을 살펴보고 대수와 기하를 위한 웹 기반 학습도구인 Algeomath의 활용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Algeomath를 이용해 도형과 관련된 문항을 만드는 방법은 연수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교구를 활용한 수업의 실제’강의는 다면체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기하학 관련 내용과 함께 생활 곳곳에 적용되고 있는 수학의 원리를 소개했다. 또한 동아리 및 방과후 학교 적용 사례, 교구 예산 확보 방법, 수학체험센터를 통한 교구 대여 방법 등을 전달해 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둘째 날 강의는‘공작기계 개요 및 사용법’실습을 통해 공작기계 작동법과 함께 테셀레이션을 포함한 5개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실제 수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수 운영을 통해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교실 수업이 더욱 재미있고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업에 필요한 교구나 기자재는 수학나눔학교, 수학교구지원사업 및 수학체험센터의 교구대여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