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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달서구, 식음료 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7.24 10:38 수정 0000.00.00 00:00

↑↑ 달서구, 식음료 기업체 현장 간담회
[대구광역시=권경미기자]대구 달서구는 21일 대구테크노파크 식품산업융합지원센터(대천동 소재)에서 성서산단 식음료 기업체 대표자들과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참석하는˝2022년 식음료 기업 대상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올해 기업과 소통강화로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성서산단 업종별, 단지별 형태로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기계·철강 업종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21일 식음료 기업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간담회는 성서산단에 입주한 식음료 업종 20여개 업체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산업지원센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계명대학교 TMR센터 등 10여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모여 식품 업계의 상황을 듣고 고충을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최근 원자재가 상승, 금리인상 등 경기 전반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성서산단 내 입주제한 업종 규제 완화, 식품 판로 개척 및 홍보, 디자인 컨설팅 지원, 인력채용 협조 등을 요청했고, 식음료 업종이 가진 취약성에 대한 고충의 목소리도 있었다.

달서구는 이날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담당 부서 및 관련 기관으로 통보해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달서구청장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가상승, 원자재비 인상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기업운영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구는 기업과 소통하고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함으로써 기업의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 그래서 빠른 경제회복으로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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