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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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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활동과 교육력 제고를 위해 도 단위 교과교육연구회 58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름 방학을 맞아 하계 연수를 실시한다 밝혔다.
‘교과교육연구회’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교과 연구를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한 학습공동체로 소통과 집단지성의 발휘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 연구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각 교과교육연구회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 연구 중심의 기본과제와 참여형 수업 방안 탐구, 학습 및 평가 자료 개발, 연구 프로젝트, 수업 공개, 수업 협의회 등의 연구회별 특색과제를 추진한다.
교과교육연구회는 기본·특색과제의 수행을 위해 교과의 특색을 살린 주제를 선정해 특강, 워크숍, 토론, 체험, 발표회 등 다양한 방법의 연수를 운영하게 된다.
‘초등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외 30여 팀은 7월 중 수업 나눔, 실기 연수 등의 방법으로 주제 연수를 진행했으며, 그 외 교과교육연구회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연수를 운영하게 된다.
‘초등예절교과교육연구회’는 8월 5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상호 존중과 이해, 그리고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교육 현장 송용진 대표의 특강과 유교문화박물관을 탐방하는 연수를 운영한다.
‘초등수학교과교육연구회’는 8월 10일에 라마다문경새재호텔에서‘개인차를 고려한 수학지도 방안’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대학교 김진호 교수의 특강과‘공동 교육과정 기반 메타버스 활용 수학 수업’에 대한 사례 발표와 협의 중심의 연수를 진행한다.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는 8월 18일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섬김의 리더십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김병일 이사장의 특강과 독립운동 수업 실천 사례 발표에 이어 퇴계 종택과 육사기념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초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는 8월 20일에 구미문성초등학교에서‘해설이 있는 음악회’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그룹별 레슨’을 진행하며 추후 학생과 함께하는 음악 발표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실기 지도법,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시 낭송회, 작품 전시회, 사제동행 문예작품집 발간 등 다양한 교과교육연구회 활동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미래교육에 한발 더 다가가는 경북교육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연구 활동 방안을 제시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교과교육연구회 활동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활동 자료를 수업지원포털(수업나누리)을 통해 공유하고, 오는 11월 수업나눔축제를 통해 우수사례 일반화와 수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공동체 교원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연구활동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수업 모델과 자료를 개발하고, 우수 사례 공유 및 일반화에 앞장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교과교육연구회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