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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사고예방 주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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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영덕군은 농업의 기계화가 보편화되고 농기계 보급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으로써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농기계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사고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의 일정으로 각 회차별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농기계 사고예방 교육, 현장실습포장 기종별 실습교육, 기초정비 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특성상 회전 부위가 많아 신체의 일부가 끼이거나 감기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일반차량과 달리 무게중심이 높아 경사지에서 전복되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먼저, 농작업 전에 충분한 휴식을 하고 음주는 절대 금물이다.
복장은 헐렁하거나 소매가 긴 옷은 입지 않도록 하며, 신발은 꼭 맞고 미끄럼 방지가 처리된 안전화를 신는 것이 좋다.
농기계 점검 시 엔진을 완전히 정지시키고 점검을 해야 하며, 농작업 전에 포장 상태를 점검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난 후 작업을 해야 한다.
농기계 이동 시 커브 길에선 속도를 줄이고, 부득이 경사지를 넘어갈 때는 직각 방향으로 넘어가야 전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농작업 전후에 반드시 점검·정비를 해야 하며, 도로를 주행할 때는 농기계는 등화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농기계 작동법을 충분히 숙지한 후에 작업을 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농기계 운전 시엔 작동과 주변 상황에 집중한 상태에서 언제든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운전하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한편,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기를 희망하는 자은 농기계팀으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