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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실시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24 09:08 수정 0000.00.00 00:00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감염관리 역량 강화 및 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

↑↑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는 지난 22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로 변경된 방역수칙 등 감염예방 기본원칙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노인학대 예방에 대해 114개 법인시설 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노인복지시설 응급상황 대응지침, 치매 욕창예방 및 관리지침, 낙상예방 및 관리지침, 수급자의 알권리 보장, 식사제공에 대해 분야별 전문기관을 통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규모가 큰 노인요양시설 30개소에 대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보건소 감염병 전담부서에서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동선 및 환경관리 등을 점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외 시설은 온라인 줌(Zoom) 교육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132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신속대응 방법, 개인보호구 사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요양보호사 대체인력 풀을 통해 시설별로 최소 1명이상의 대체인력을 모집하고 대체인력이 필요한 코호트 지정 시설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상철 경북도 어르신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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