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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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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에서는 22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 예비문화도시사업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 운영위원회, 행정협의체,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 및 시의 역점사업 7대 분야 상생협력사업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안동이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추진현황,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수정·보완사항 보고, ▶제4차 문화도시 지정평가 일정 공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의 전문성을 보강하고자 ▶문화관광, ▶문화기획, ▶문화예술, ▶도시재생, ▶예산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문화도시추진위원으로 신규 위촉해 위원회를 확대 재편했다. 향후 예비문화도시 추진 성과와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수정·보완사항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심의·의결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 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연초부터 시민공회 모디, 문화기획학교, 마을마을 네트워크, 다양성 공동체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6개 분야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70% 이상의 사업을 완료했다. 오는 8월까지 90% 이상의 예비사업 추진을 완료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9월 말 최종 조성계획서 제출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정·보완 절차를 마무리하고 ▶10월 현장실사를 거쳐 ▶11월 최종 PPT발표 및 제4차 문화도시 지정 절차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지난 6개월 간의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과 안동 문화도시 조성 최종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시민주체와 전문가, 행정기관 간 제 역할과 방향성을 심도 있게 재점검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민선8기에서도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행정협의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뿐 아니라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전 과정을 통해 시민주도 도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예비문화도시 사업은 문화도시의 원동력인 시민력 성장뿐 아니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추진 기관 간 소통・협력의 상생 네트워크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감으로써 문화도시 안동의 지속가능성을 확인해 가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주체 간 협업을 부탁한다.”며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 조성을 위한 협조과 지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