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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군, 투자유치기업 애로사항 해결 나서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11 11:34 수정 0000.00.00 00:00

↑↑ 의성군, 투자유치기업 애로사항 해결 나서
[경상북도=권경미기자]의성군이 산업기반지원시설 개선으로 투자유치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투자유치기업은 기업 신ㆍ증설을 위해 의성군과 사전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의성군에서 기업을 신규 설립 또는 확장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 자격은 투자금액 20억원 이상, 신규고용 10명 이상을 약속한 기업으로 군은 기업이 투자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

이번 사업은 의성농공단지에 입주한 투자유치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근로자 안전을 위한 공용주차장 가로등 추가 설치, 투자유치기업 주변 방진벽 설치로 타 기업에 끼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여 기업 생산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농공단지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의성농공단지에는 고아정공㈜의성공장과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이 기업 증설을 이행하고 있으며 ㈜제이더블유산업이 신규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매입한 공장을 개보수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모터코아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고아정공㈜의성공장은 2021년에 20억원 이상 투자금액 이행으로 군에서 물류비 3천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의성군은 지난해 5개 기업에 대해 3,239억원 투자금액과 115명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국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기업의 투자여력이 감소해 투자유치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군과 투자유치를 약속한 기업에 대해 책임성 있는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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