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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치매안심센터, 카페 카리타스에 『우리동네 치매북카페』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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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구미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7월 21일 구미지역자활센터와 치매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구미지역자활센터 운영 카페 카리타스에 ˝우리동네 치매북카페˝를 운영하여 치매 관련 도서코너를 설치, 치매관련 홍보문구를 새긴 컵홀더 등을 제공하고 치매파트너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카페 이용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카페 종사자는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치매인식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구미지역자활센터는 구미시민 중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카페 카리타스 6개소를 운영하여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능력배양, 기능습득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한다.
카페 카리타스는 구미시청, 구미종합고용센터, 구미성리학역사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강동문화복지회관, 구미에코랜드에 위치하여 시민의 접근성이 높고, 치매관련 정보를 알리기에 용이하다.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와 치매발병률이 높아지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치매극복이 힘들다.”라며 “관내 단체와 협약을 통한 치매사업홍보를 통해 치매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 사업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