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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편정근 기자 입력 2024.01.09 12:30 수정 0000.00.00 00:00

매주 우유 팩 수거로 기금 모아 김천복지재단 성금전달

↑↑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첫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맘(mom) 통하는 율곡 상점 운영 ▲우유 팩 수거 사업 ▲식목일 화분 나누기 ▲가시박 제거 및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토종어류 방류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 주요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신규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을 통해 `Happy together 우수 동참 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명실공히 최고 봉사단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어서 불우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 50만 원을 김천복지재단에 냈다.

이 성금은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 매주 월요일 관내 카페를 돌며 우유 팩을 직접 수거, 깨끗이 씻어 김천시 재활용선별장으로 보내 모은 수거보상금으로 회원들의 노력과 땀이 고스란히 돋아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오애순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에도 행복한 율곡동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데 자연보호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항상 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누구보다 진심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의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율곡동의 품격을 높이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매주 월요일마다 맘(mom) 통하는 율곡 상점 운영, 우유 팩 수거 활동 뿐만 아니라 불법 쓰레기 수거 활동,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사업,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보호와 이웃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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