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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군, 발 빠른 행정으로 ‘겨울가뭄’ 해소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2.28 10:46 수정 0000.00.00 00:00

↑↑ 고령군, 발 빠른 행정으로 ‘겨울가뭄’ 해소
[경상북도=권경미기자]고령군은 최근 계속되는 겨울가뭄으로 인해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업용수 부족지역의 겨울가뭄 해소를 위해 발 빠른 행정에 나섰다.

군에서는 최근 취수원 부족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진면 인안리, 부리 일원의 마늘, 양파 재배지역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의 협조를 받아 진두양수장을 가동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하였으며, 우곡면 포리 마늘 재배지역에는 암반관정을 개발하여 적기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겨울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였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에서는 덕곡저수지 수문을 개방하여 수혜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하는 등 지역 농민들을 위해 농업용수 공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겨울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용수 부족지역 발생 시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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