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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작은 손으로 전하는 큰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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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지난 29일 김천시립 모암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용돈을 아껴 모은 동전을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50여 명의 모암어린이집 원생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은 37만 원으로 6~7세 원생들이 대표로 전달했다. 모암어린이집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동전 모으기를 실천해 오고 있다.
모암어린이집 원장(조경희)은 “아이들이 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 어린 시절부터 동전 모으기를 통해 작은 손으로 누구보다 큰마음을 전하고 있다.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더불어 사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성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