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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운남중 학생들 기부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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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운남중학교는 2023학년도 일 년간 동아리와 방과후활동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했다.
그 중 3개의 동아리의 활동 결과물을 축제 기간(2023년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동안 판매하여 소정의 금액을 마련하여 율곡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운남중학교는 2021학년도 개교하면서부터 동아리와 방과후 두 시간의 연계를 통하여 내실 있는 특기 적성 교육의 성과를 위해 노력해 왔다.
2023학년도에는 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반을 개설했다.
그 중 세라믹핸드페인팅반은 세라믹핸드페인팅의 화법을 배우면서 도자기에 자신만의 창의적인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을 통해 점차 학생들이 발전했다.
즐거운 작품 제작반은 DIY 작품을 제작하여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며, 가드닝반은 학교의 텃밭을 활용하여 꽃이나 작물을 키우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했다.
세락믹핸드페인팅반은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크기의 접시들을 판매했고, 즐거운 작품 제작반은 비누, 그립톡, 고체 향수 등을 판매했고, 가드닝반은 허브 꽃병과 직접 키운 식물 화분을 마련하여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판매했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이어서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했으나 적은 금액이 모여 학생들에게는 큰 금액인 492,000원을 모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기부할 수 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꼈다.
2023년 12월 28일 방학식날 3학년 학생 대표 두 명과 지도교사, 홍명선 교장 선생님께서 율곡동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운남중학교의 홍명선 교장선생님께서는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김천시에서 지원해 준 지원금의 효과가 컸으며, 학생들은 좋은 양질의 교육을 받은 후 다시 결과물을 판매하여 김천시의 어려운 분들에게 기부하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했다.
또한 운남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하고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와 방과후 수업을 개설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