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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 청년층의 지역정착 방안 모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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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조인호기자]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는 지난 21부터 22일 이틀에 걸쳐 타지자체 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은 우리시 청년층의 지역 정착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특색있는 야간관광 컨텐츠 개발과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구정화 위원장을 비롯한 진배근, 강명수, 김민규, 임봉남, 정서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1일차는 사천시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거제시 장승포 청년마을을 방문했다.
거제시 청년마을 내 청년거점 공간인 ‘메이커스 캠프’를 방문하여 ‘공유를 위한 창조’ 박은진 대표로부터 청년마을 조성에 관한 추진 배경, 성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곳은 거제시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고,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과의 소통으로 청년창업 및 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청년 지역 활성화 사례이다.
이어 2024년 조성 예정인 빛공원(수양공원)이 사천시 랜드마크 공원조성으로 자리매김하여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영 디지털파크 ‘디피랑’을 방문했다.
2일차는 2023년 재개관한 통영수산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콘텐츠 및 관람 환경 개선사례를 수집하고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친수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정화 위원장은 “지자체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해결이 가장 뜨거운 화두이다. 이번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은 그 일환으로 사천시 청년정책이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층의 지역정착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까지 시 전반에 걸친 인구 유입 사업들을 통해 우리시 발전 방향에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