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복합 상주시립도서관 준공식 성료 |
|
[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복합 상주시립도서관의 준공식이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 상주시의회 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권양희 문화예술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 상주시립도서관은 국·도비 보조금 7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4억원을 들여 복룡동 일원에 대지면적 5,348㎡, 연면적 3,78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2층은 시립도서관, 3층은 생활문화센터로 건립됐다.
사업계획 단계부터 대규모 선형공원인 복룡 시민문화공원과 인접한 이점을 고려하여 현 위치에 건립하게 됐으며, 공원과 건축물 간의 적극적 연계에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
낮은 서가와 대형 통창을 전면에 배치하고, 2층 열람실 내에 오픈형 북카페의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하여 ‘도심 속 힐링 명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 유일의 만화특화 도서관으로서 1층 만화특화공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인기 만화 도서를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3층 생활문화센터에는 웹툰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웹툰창작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복합 시립도서관은 개관 준비작업 및 운영인력 배치를 조속히 마치고 내년 1월 중순부터 민간에 개방하여 약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노출된 보완 사항들을 개선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새로이 건립된 복합 시립도서관이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하는 공간으로서 상주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