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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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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6주 동안 매주 화요일 드림스타트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꽃으로 치유되는 마음” 원예 치료 교육을 시행했다.
원예 치료 교육은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양육자들에게 꽃을 통해 위로받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 됐으며, 자녀 돌봄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느라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해 우울하고 삶이 힘든 양육자들이 꽃꽂이 수업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을 위로받았다.
교육에 참석한 양육자들은 “처음엔 잘할 수 있을까? 잘못 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이젠 화요일이 기다려지고, 꽃을 볼수록 즐겁고 기분이 좋아져요. 집에서 꽃을 보면 내가 꽂았지, 예쁘다, 하며 내가 나를 칭찬하면서 위로가 된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라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좋은 부모가 되려면 본인도 행복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가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