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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경북도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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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지난 1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3년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 분야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산업관광 분야 업무추진 실적과 집행 성과에 대한 4개 분야, 12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 평가한다.
김천시는 산림청 ‘국립 숲체원’ 유치를 위해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하여 산림휴양시설 대상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증산면 수도리에 있는 ‘국립김천치유의 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 건강 회복 지원’ 협약, 치유의숲 숙박형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도산자연휴양림과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을 연계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숲 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북 구곡 유람길, 찾아가는 유아 숲 프로그램, 고성산 둘레길,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산림산업관광 전 분야에 걸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2024년 개장을 앞둔 대덕면 조룡리 국립김천 숲속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진입로 교량 공사 등을 추진했으며, 금오산 도립공원 인근에 있는 남면 오봉리에 숲속 야영장을 건립하고 있다.
또한 1930년 일제 강점기에 깬돌을 이용해 축조한 ‘김천 대덕면 화전리 사방댐’이 현재까지 그 모습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산림 산림산업관광 분야 정책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제3회 경북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지리적표시 제59호로 등록된 김천 호두의 우수성과 지역 임산물 및 산림관광 홍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호두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신품종 재배단지육성은 물론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에 임산물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민래기 산림녹지과장은 “한국형 산림 뉴딜 전략(K-Forest)에 맞춰 산림관광 분야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산림관광시설을 특화해 타 시군과의 차별화를 통해 전국 단위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산림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