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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터뷰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3년 성과·도정운영 방향’ 기자회견

여태동 기자 입력 2023.12.21 09:44 수정 2023.12.22 17:20

‘더넓은 성장판·더 커질기회·경북이 만드는 새로운 경북’ 슬로건
업적·성과 도민·중앙정부 지자체 단체장 몪으로 돌려

[대민포커스N=여태동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3년도 더넓은 성장판, 더 커질기회, 경북이 만드는 새로운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19일 오후1시30분 도청 다목적 홀에서 200여명의 출입 기자들 에게 ‘2023년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 하는 회견를 가졌다.

이 지사는 추진 했던 많은 업적과 성과를 도민과 중앙정부 각.시.군 지자체 단체장들의 몪으로 돌렸다.

신발이 닭고 발이 불어 터져도 맡은바 소임을 다해 경북이 잘살고 모든 국민이 경상북도로 몰려 들수 있도록 하는게 도지사 로서의 소임 이라고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현정부에 대한 질문에는 “정치인이 아닌 행정 전문가로 봐 줬으면 한다”고 답변 하면서 말을 아꼈다

이철우 도지사는 “부족한 지방시대의 시대가 시급 하다는 간절함을 아쉽게 생각 하면서 경북 도정을 이끌어 왔다”면서 “산업화를 이끈 50년을 넘어 지방화를 이끌 초석을 마련 했다”고 평가 절하 했다.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전국 최다 신규 국가산단 확보와 사상 최대인 14조2천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농업.대 전환 실험 성공을 주요 성과로 소개 하기도 했다

특히 이지사는 금년이 포항제철소와 구미 제1산단이 준공 된지 50년이 되는 해에 포항을 배터리 특화 단지로, 또한 구미는 반도체 특화 단지로 국가 전략산업을 이끌수있는 중심지로 성장했고 영주.안동.울진.경주에 합처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 했다.

국가산단 유치는 민선7기 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정책노선의 연장선으로, 포항에는 2019년도에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를 유치 했고 배터리 재활용산업의 제도적인 기반을 만들었으며 소재 업체들의 10조에 이른 투자유치를, 경주에는 국내 최대의 원자력 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 연구소. 안동엔 산업용.헴프 규제특구를 유치해 신규 국가 산업단지 조성에 기반을 다졌다고 했다.

특히 영주엔 첨단 베어링 산단은 경북 북부권 최초의 국가 산단으로 부각해 포항과 구미 에만 국한된 산업 지형을 넓혀 주는 계기가 됐으며 안동의 바이오 생명 산업 단지와 함께 북부권 지역민들의 기대가 클것으로 기대했다.

본지 취재진의 질문에 ‘2023년 많은 사업 추진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사업과 아쉬운 점’에서는 “인재가 살길 글로컬 대학 2곳과 3개 대학 선정이 가장 힘들었으며 아쉬운 점에는 제대로 된 지방자치 새대가 왔으면 하는 부분”을 토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성장판도 확보했다”고 하며 “10년의 노력끝에 세계 문화 유산이 된 고령 대가야 고분군은 우리나라에서 16번째이며 경북에서는 6번째 세계 문화유산이 부분도 자랑 스럽게 생각 한다”고 했다.

대구 팔공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지 43년이란 세월을 노력한 끝에 경북에서 8번째 국립공원이 됐다고도 했다.

“앞으로 첨단산업에 더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농업의 새로운 성장판 확보에 주력 해야할 것”이라며 “고생 하면서 농사 정짓는 시대는 옛말”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신공항 문제’의 질문에는 복수화물 터미날과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첨단 물류 복합도시로 발전하는 길을 재확인 했으며 경북만의 차원이 다른 외교 성과 들은 물론 지방정부의 위상 또한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으로의 정책에 인구소멸 부분에는 “경상북도 에서 아이를 낳고 살면 지방정부에서 키울수 있도록 TF팀을 구성해 연구 하겠다”고해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대구경북은 한몸 한뜻’이란 표어로 대구시민들의 어려운 물사정을 잘알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마실수 있도록 헙조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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