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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멘토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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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형환)는 지난 12월 16일,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희망 탐색을 위한 초등학생 진로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초등학생 진로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은 전문가 멘토링 ‘희망의 교실’멘토단과 함께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변호사, 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심층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알아보고 싶은 직업의 멘토가 있는 3개의 교실을 이동하면서 멘토들과의 밀착 멘토링에 참여했다. 경찰 직업을 선택한 학생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경찰 역할극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고, 사진작가 직업을 선택한 학생은 사진 촬영 기술과 주어진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사진을 찍는 방법을 배웠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변호사님의 강의를 들었던 적은 있지만 변호사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 것은 처음이라 실감나서 정말 좋았고, 진로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진로 관련 스트레스가 조금은 해소됐다.”라고 이야기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공현주 교육장, 김종현 학생생활과장, 송언석 국회의원, 조용진 도의원 등 여러분이 참석하셔서 진로 멘토링에 참가한 학생들을 직접 만나며 직업세계에 대한 견문을 높이고 자기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 공연을 감상한 후에 관심, 열정, 지식 등이 발생하는 것과 같이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좋은 멘토와의 만남으로 역할모델이 생기고,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율곡초등학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이후에도 자기주도력 함양 워크북을 활용한 직업 탐색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