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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립도서관, 사람, 책과 함께하는 북(Book) 콘서트 성공리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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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17일, `사람, 책과 함께하는 북(Book)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책과 문화공연을 결합한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독서에 친숙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행사는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Cheak to cheack’, ‘Shall we dance?’, ‘Love’, ‘Moon river’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해설이 가미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
이어서 책 읽는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 독서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13명과 모범 독서인 4명, 모범 독서 가족 3가족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그리고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료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된 그림책 16권의 도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특히 출판기념회에서는 그림책 낭독과 더불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림책(`보자기`, 육점희 지음) 작가가 젊었을 때 물건들을 보자기에 넣고 다녔던 사연을 담은 그림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관객의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더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시청각실에서 김용섭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2024년 트렌드 이슈와 새로운 기회`라는 제목으로 2024년 흐름(트렌드) 전망과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사업(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줄 흐름(트렌드) 논점(이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감동적인 그림책과 마음을 녹여주는 재즈 음악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소소하고 행복한 이야기로 서로 공감하며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생활의 활력과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 충족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는 도서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