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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오미자 재배수형 표준화를 위한 공청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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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와 고품질 오미자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12월 14일 오미자연구소에서 오미자생산자협회와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농촌 노동인력 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에 따라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계화 작업이 가능한 오미자 재배수형을 표준화하여 효율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통해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와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증대할 목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문경형 표준 오미자과원 조성의 필요성 설명과 표준 규격을 제시하고 농가 의견수렴과 문제점 도출, 개선 방향을 종합하여 가장 이상적인 오미자 재배수형을 보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국비사업인 지역특화 소득작목 신기술 선도단지 육성 시범사업 3억원을 확보하여 오미자생산자협회에 승용방제기(SS기) 7대와 오미자 전용 줄기 파쇄기 15대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오미자 신품종 썸레드(조생종), 한오미(대과종), 핑크미소(다수확종) 3종을 품종보호 출원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그 중 썸레드와 한오미는 내년 상반기 품종보호 등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기계화를 통해 농작업 편이성이 향상된 문경형 오미자 과원 조성에 힘써 오미자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고품질 오미자 생산량을 증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