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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안전기동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 실시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17 11:31 수정 0000.00.00 00:00

도내 4개 권역별 물놀이 안전 캠페인으로 도민 안전의식 제고

↑↑ 안전기동대 물놀이 안전캠페인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6일 문경 진남교반과 오미자테마터널에서 경북안전기동대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권역별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물놀이 안전 캠페인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물놀이객들에게 안전수칙 관련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다.

지난 16일에는 유재용 안전기동대장을 비롯한 30명의 안전기동대 대원들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강이나 바다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 수칙을 알렸다.

경북안전기동대는 지난 6월부터 지대별로 권역을 나눠 동부지대는 지난달 18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중부지대는 같은 달 25일 상주 경천섬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남부지대는 이달 23일 영천댐공원에서, 북부지대는 8월중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54명)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재난대응 및 복구 전문 민간단체로 코로나19 전염병 예방 및 산불조심 등의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발생해 도민의 안전의식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기동대가 지역 피서지에서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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