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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규 의원, UAM 산업 선도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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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정희철기자]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2)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각종 교통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급속한 산업화로 인구와 산업 기반 시설이 대도시로 과도하게 집중됨에 따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주차난 등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교통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 도심의 하늘을 이용하는 새로운 교통 체계인 UAM*이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UAM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2020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산업 로드맵”을 수립해, 2030년까지 UAM 상용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김원규 의원은 지역 UAM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해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대구시가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은 ▲UAM 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등의 육성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원규 의원은 “최근 도심항공교통 관련 법률이 제정됐고, 내년에 시행하게 되면 정부도 본격적으로 도심항공교통 관련 산업을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시가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기업 유치, 인력양성 등의 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