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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농식품 바우처시범사업 4년 연속 공모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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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대민포커스N=정희철기자]밀양시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6개월간)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약 6,346가구)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다.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가능한 농·축산물은 국내산 채소, 단순가공 채소, 과일, 육류, 신선계란, 두부류, 흰우유, 산양유, 잡곡, 꿀이다.
또한 시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밀양물산(주)를 통해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혜자가 있을 만큼 호응이 좋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4년 연속 공모 선정되어 취약계층의 식생활 여건이 개선되고, 농·축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에도 농가와 수혜자들이 만족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