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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산시, 초복맞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 봉사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14 17:58 수정 0000.00.00 00:00

비나리 가족봉사단, 무더위를 이기는 삼계탕 나눔행사

↑↑ 경산시, 초복맞이 여름 보양식 삼계탕 나눔 봉사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산시 가족센터는 14일 비나리 가족봉사단원들과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의 후원으로 ‘초복맞이 여름보양식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 지역 아동 60명에게 전달했다.

결혼이주민 등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된 비나리 가족봉사단은 매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봉사단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환경정화 봉사, 김장 담그기 행사 등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민은 “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만들어 나누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한국의 좋은 문화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정성껏 만든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과 함께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무더위도 잊은 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비나리 가족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모든 가족이 이웃을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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