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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소방서, 안동의용소방대 연합회 제88주년 수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14 11:55 수정 0000.00.00 00:00

1934년 7월 맹활약을 펼친 선배 소방인 들의 뜻을 기리고자

↑↑ 제88주년 수방의 날 기념행사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안동소방서와 안동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제88주년 수방의 날`기념행사를 개최 할 계획이다.

수방의 날 기념행사는 1934년 7월 23일 큰 비로 낙동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돼 안동시내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을 당시, 재난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 큰 활약을 펼친 선배 소방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는 행사이다.

행사에는 이상학 안동부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항상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 서 활동한 안동남성의용소방대 신조영 대응반장 등 11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표창장을 수여 할 계획이다.

식전 행사에는 안동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와 의용소방대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모터보트와 제트스키,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 응급처치, 제방 쌓기, 방역 활동 등 수난구조 훈련을 시연한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는 당시 활약한 선배 소방인들의 활약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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