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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경북도, 2022 동락아카데미 개최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13 14:37 수정 0000.00.00 00:00

이달 18일부터 10월까지, 도청 동락과에서 5회 개최

↑↑ 포스터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경상북도는 오는 18일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도청 동락관에서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시대 흐름에 맞는 전문가를 초청해 2022년 동락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락아카데미는 도민에게 엔데믹 시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삶에 대한 가치 통찰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학진로분야 차상로(대구 송원학원실장) ▷경제분야 박정호(명지대학교수) ▷과학분야 장동선(궁금한뇌연구소장) ▷소통분야 이호선(숭실사이버대학교수) ▷심리분야 김경일(아주대학교수)이 강연자로 나서 열강을 펼칠 예정이다.

첫 강연은 이달 18일 차상로 실장이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성공적인 대학입시를 위한 전형별 핵심체크 및 대비방법’이라는 주제로 2023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국내 주요 대학의 다양한 입시전형과 효과적인 전형별 대입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또 오는 9월에는 도청 신도시 내 위치한 경북일고등학교 학생을 추천받아 일대일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내달 25일에는 현장 중심의 실사구시형 학자 박정호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주목할 경제 흐름과 지역 경제 현황’이란 주제로 불확실성 시대에 경제 개념과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 경제적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연령별 자산관리법에 대해 설명한다.

9월 15일‘알쓸신잡’,‘밝히는 과학자들’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나선다.

장 박사는‘타고난 한계를 뛰어넘는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주제로 늘 새로운 경험을 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인간의 뇌의 비밀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9월 29일 공중파와 종편을 오가며 상담심리학 박사이자 문화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스타강사 이호선 교수가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고 공존해 나가기 위한 소통 노하우를 배운다.

끝으로, 10월 27일 ‘어쩌다 어른’,‘세바시’,‘요즘책방:책 읽어드립니다’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적정한 삶’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팬데믹 사태 이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우울·분노가 익숙한 이 시대에 앞으로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동락아카데미는 대학진로, 경제, 과학, 세대공감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빙했다”며“가족이 함께 참여해 한여름의 더위도 식히고, 전문가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북 도민이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한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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