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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남구보건소, 발달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 운영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12 16:10 수정 0000.00.00 00:00

맞춤형 재활운동으로 발달장애인 신체활동 및 균형감각 향상

↑↑ 포항시 남구보건소, 발달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 운영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년 6개월간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장애인 복지시설 소속 발달장애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24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2년 발달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달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에서는 운동기능이 떨어지는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보건소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균형능력 및 근력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개인수준별·단계별로 △1:1 맞춤형 운동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강화 운동 △과제지향적 운동(공 튀겨 주고 받기, 볼링, 풍선 배드민턴, 종이컵 쌓기) 등을 실시해 신체활동을 늘리고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증진시켜 2차 장애 예방,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마련을 통한 자신감 회복 및 사회성 발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발달장애인 눈높이 재활운동교실을 통해 장애인의 운동능력 향상과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 회복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재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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