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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제4기 시민상담대학` 수료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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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신종원기자]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3일 5층 다목적실에서 18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기 시민상담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시민상담대학은 지난 10월 17일에 개강해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총 12회차 36시간 과정으로, 청소년 상담의 실제, 애니어그램의 이해, 현장에서 활용하는 미술치료, 대상 중심 가족치료,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교육, 청소년 위기상담(학업중단, 성, 우울·불안,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조절) 등을 교육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질의 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1388지원단자원봉사, 위기청소년 멘토링, 위기청소년 발굴 및 아웃리치 지원활동 등을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자격이 주어지고, 수료식 이후 후속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내에서 다방면의 청소년상담 활동과 봉사자로서 역량을 펼치게 된다.
수료자들은 참여 소감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아이와의 소통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강사님들이 너무 좋은 내용과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들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됐고, 자신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어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올해 4회차로 접어든 시민상담대학 과정은 청소년 상담 관련 분야의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매회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수료하신 부모님은 센터에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가정과 이웃에 청소년을 조력하는 건강한 성인으로서 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