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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군,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지원

권경미 기자 입력 2022.03.09 18:22 수정 0000.00.00 00:00

↑↑ 의성군, 감염취약계층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지원
[경상북도=권경미기자] 의성군은 지난 2월 말부터 감염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들에게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를 인당 3~10개 무상 배부한다고 밝혔다.

신속항원 자가진단키트 지원사업은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자가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여부를 조기에 파악하여 시설운영에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2,000명 대상으로 지난 3월 8일 20,000개 물량의 자가진단 키트 배부를 완료하였으며, 감염취약계층(장애인, 노인, 아동 등) 및 시설 이용자 약 8,700명은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부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규제로 의성군에 납품되기까지 오랜 시간 소요됐지만, 해당 대상자들에게 즉시 배부하고 감염여부를 조기에 파악하여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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