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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시, ˝봉숭아 학당˝학생들 청년들과 리마인드 행사를..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11 16:11 수정 0000.00.00 00:00

상모사곡동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낮추고 자존감 높여주기 프로젝트

↑↑ 상모사곡동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낮추고 자존감 높여주기 프로젝트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구미시 상모사곡동에서는 8일 오후 3시에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상모사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랑을 나누는 다리’청년후원단체 등 70여명이 참여,˝봉숭아 학당˝학생들과 리마인드 행사를 개최했다.

˝봉숭아 학당 리마인드˝행사는 학생들이, 누구의 할머니, 누구의 엄마가 아닌, 20대의 나로 돌아와 곱게 화장하고 머리와 손톱을 다듬어 하얀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플래쉬도 받는 등 행복했던 시간들을 다시 한번 기억하는 시간을 가져,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빛나는 하루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사랑을 나누는 다리’청년들이, ‘봉숭아 학당’학생들과 결연하여, 학생들에게 장미꽃 한송이를 바치고, 함께 파트너로 사진을 찍고, 교복입은 졸업사진 및 액자 등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하루에도 몇 명이 자살하는 요즘, 어떻게 하면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을 까 늘 고민하고 있는데, ‘봉숭아 학당’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행복해 보인다”며 “여러분 행복하세요?”라는 물음에, 이구동성으로 “행복해요”라는 대답과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봉숭아 학당’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학생들과 재능기부 및 후원 해 주신 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봉숭아 학당˝은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하여기획하여, 5월 17일부터 7월 15일(2달간)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테마공원 학교건물에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음악·동작 치유, 1박 2일 숲체험 여행, 리마인드, 꽃·텃밭 가꾸기, 공예(핀만들기, 도자기,천아트,원예교실,모스) 등 다양한 치유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월 15일 도자기 등 만든 작품의 전시와 함께 음악 뮤지컬 발표,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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