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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복지를 디자인하다.

편정근 기자 입력 2023.11.16 15:06 수정 0000.00.00 00:00

2차시(2024~2025) 마을 복지계획 주민간담회 개최

↑↑ 김천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복지를 디자인하다.
[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2층 회의실에서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간담회에는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먼저 1차시(2022~2023)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4개 조로 나누어 추진단원 간 관계 형성과 활동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울러 추진단원들이 직접 세부 사업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발표함으로써 화합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추진단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주민이 주도해 가는 지좌동 마을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은 지난 2021년 김천에서 최초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했으며, 은빛 청춘들의 붕붕 카 ‘파란신호등’, 까치밥 나눔 냉장고, 독거노인 행복 지킴이 등 쾌적한 일상생활 만들기의 4가지 세부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진행해 왔다.

마을 복지계획 주민간담회는 15일에 이어 22일, 29일까지 총 3회로 진행되며, 29일에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 위촉, 임원 선출, 2차(2024-2025) 마을 복지계획 세부 사업을 확정하면서 “기부와 나눔이 일상인 행복충전소” 지좌동의 마을 복지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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