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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발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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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포커스N=편정근기자]김천시는 1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천지역 20개 농업인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조용진 도의원,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발족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 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김천시지부,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 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김천시 연합회, 농가주부모임 김천시 연합회, 김천 친환경농업협회, 농촌지도자 김천시 연합회, 김천시 4H 연합회 및 4H 본부, 김천시 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천시 귀농연합회, 김천포도회, 김천자두연합회, 김천배연합회, 김천복숭아연합회, 쌀 전업농 김천시 연합회, 김천시 쌀 연구회, 한우협회 김천시지부, 한돈협회 김천시지부, 양봉협회 김천시지회 등 20개 농업인 관련 단체로 구성됐으며, 각 단체가 서로 소통, 공감하고 상생, 화합하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전부터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구성에 대한 의견 제시가 있어 왔으나 코로나19 등으로 그동안 지체되어 오다가 올 초부터 본격적인 의견 조율을 시작하여 7월에 단체 명칭 확정, 임원 선출, 정관 마련 등을 거쳐 이번에 본격 발족하게 된 것이다.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최진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 연합회장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급격한 감소, 해외시장 개방, 기후변화 등으로 우리 농업농촌은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관내 20개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고민해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에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발족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 발굴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