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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덕군 석진만 주무관, 경북 ‘우수 연구과제’ 최우수상 수상

여태동 기자 입력 2022.07.11 11:14 수정 0000.00.00 00:00

토지측량 정확도 높이는 좌표재계산법 연구로 지적업무 탁월한 성과

↑↑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
[대민포커스N=여태동기자]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석진만 주무관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2년 지적업무 분야 우수 연구과제 발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석 주무관은 ‘좌표재계산법에 의한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의 좌표계 변환’에 대한 연구로 영덕군에 등록된 토지 측량의 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좌표재계산법은 기존 지역측지계로 관측한 각과 거리를 이용해 세계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을 지구중심계로 재계산하는 방법으로, 수치지역 등록 시 사용한 기준점과 계산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좌표계 변화에 따른 여러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에 최우수로 선정된 석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5회 지적세미나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발표될 예정이다.

석진만 주무관은 “이번 연구가 토지 측량의 정확성 향상에 기여해 지적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과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업무처리 과정에서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보완해서 수준 높은 지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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